금리 인하가 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문만 무성하던, 시행 된다된다 말이 많던 그 금리 인하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주변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나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때마다 나는 항상 동일한 대답을 했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금리 인상, 금리 인하라는게 결국 해석하기 나름이고 자산 시장은 심리가 큰 영향을 끼치기에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금리 인하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금리 인하를 통해 화폐가치의 하락이 가속화되고 그 반대로 자산이 상승이 가팔라질 것이라고 본다.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더 이상 고금리를 감당 못하는 경제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리는 것이고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렇듯 해석하기 나름이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치가 있는 자산은 우상향 할 것이고, 금리 인상과 인하는 사이클일 뿐이라는 것이다.

결국 언젠간 다시 금리 인상하는 날이 올 것이고, 그때도 인상하니 좋다, 인상하니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결국 거시적 시야로 보면 변하는 건 없다.